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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파스캔 ADJ 2010 스탠드 리뷰
    리뷰 2010. 7. 31. 00:01

    요새 갑자기 모니터가 몇개 들어왔습니다.

    22인치가 하나 들어와서 한 7년은 된 4:3 17인치에서 드디어 탈피하고

    와이드느님을 접해 22 + 17인치 듀얼로 쓰고 있었는데

    20.1인치 와이드 하나가 더 들어왔네요.


    이렇게 들어온 모니터들을 다 연결해보니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  좋긴 좋은데 말입니다.

    해상도를 맞춰서 아름답게 듀얼을 써봐요! 같은 소리는 적용 자체를 할 수가 없다는게 첫번째 단점이고,

    제 책상이 그렇게 넓은게 아니다보니 화면을 다 보러면 허리와 목이 매우 아픈게 가장 큰 단점이었습니다.

    그래서 정든 17인치를 저 구석으로 밀어놓고

    22 + 20.1 듀얼로 세팅을 했으나

    각 스탠드의 높이가 달라서 조절을 해 놔도 어색하더라구요.

    그래서 다나와에서 스탠드를 찾아본 후에 Alphascan ADJ 2010 으로 결정했습니다.

    (사실 살만한 스탠드가 저것밖에 안나와서.. --;)

    용산으로 출동해서 2.8주고 받아왔습니다.

    싼 가격은 아니었지만 좋은 스탠드는 찾아보면 무지하게 비쌉니다.

    자금사정이 불안하지만 눈물을 머금고 구입했습니다 -_ㅠ


    사기전에 리뷰를 몇개 보고간지라 상자 크기가 웬만하다는건 알고 있었는데

    어이구, 무게까지 정말 무겁더군요.

    상자 외관은 아래와 같습니다. 사진이 좀 이상하네요 -_-;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제 내용물을 확인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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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에 기둥, 중앙에 볼트들, 우측에 아래 판이 있습니다.

    각 부품들은 비닐과 스티로폼으로 잘 싸여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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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 우측 판인데.. 별거 없네요.

    저기 보이는 은색 부분에 기둥을 꽂고 반대쪽에서 볼트를 돌려서 고정하는 방식입니다.

    자세한건 이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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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까 동그란 판의 뒤쪽인데 여기도 별다른게 없군요.

    특징이라면 미끄럼 방지 고무 패드가 길쭉길쭉하게 잘 붙어있어서 미끄러지는거 하나는 정말 잘 막아줍니다.

    이부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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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둥 부분입니다.

    우측에 보이는 은색 판이 베젤 부분인데요, 100x100 규격입니다.

    이게 꽤 무겁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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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뒷부분입니다. 비닐로 잘 붙여져 있습니다.

    아래 튀어나온 부분에는 간단한 설명서가 걸려 있네요.

    근데 살짝 튀어나온 부분이 설마 설명서 걸려고 만든것 같지는 않은데 무슨 용도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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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트들입니다.

    위에 검은색 4개는 베젤부분에, 아래 은색 두개는 바닥판과 기둥을 고정시키는데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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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결샷입니다.

    기둥을 바닥판에 끼워놓고 은색 볼트로 고정합니다.

    은색 볼트에 감싸고 있는 부분은 사진과 같이 위로 꺾어서 저 부분을 잡고 돌려서 잠가준 후 다시 꺾어서 안으로 넣어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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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 연결후 세워봤습니다.

    판 위에 www.alphascan.co.kr 이라는 로고가 박혀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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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니터와 연결하는 모습입니다.

    제가 사용한 모니터는 LG의 L204WT 모델입니다.

    고정 볼트 크기가 약간 길어서 보드에 닿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문제 없는 듯 합니다.



    전체적인 기능은 좋습니다.

    스위블, 틸트, 피벗 다 잘 되고 디자인도 괜찮습니다.

    문제는 엘리베이션 기능입니다.

    필요했던게 원하는 위치에서 높이 고정이 되는 기능이었습니다.

    그런데 비슷한 모델인 AOC HA 22 멀티스탠드는 이게 안되고 맨 아래나 맨 위에서만 고정이 된다는 댓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구매하기 전에 알파스캔쪽에 전화문의를 해서 물어봤었는데 상담원분이 잘 된다고 했었습니다.

    기술쪽 직원이신분인가한테도 물어본다고 좀 기다리게도 했었는데

    원하는 위치에서 핀을 꼽아도 고정이 잘 안됩니다.

    모니터를 꼽아서 무거운 상태에서는 고정은 되진 않지만 멈추기는 합니다.

    현재도 아슬아슬한 상태로 쓰고 있네요.

    본사에 확인까지 했는데 이렇다니...

    처음엔 어이가 없어서 환불할까도 생각했지만 대충 원하는 위치에 세워지기는 하니 그냥 쓰기로 했습니다.

    다음 버전에서는 이 기능이 제대로 되었으면 좋겠네요.



    마지막으로 22인치 + 20인치 피벗입니다.

    피벗되있는 부분이 ADJ2010스탠드를 쓴 녀석입니다.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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