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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럼 레슨 일기 20160724 - 스트로크 교정, 파라디들
    취미/드럼 2016. 7. 27. 00:09



    이게 얼마만의 블로깅인지... 게다가 드럼 포스팅이라니.

    11년에 드럼 잠깐 공부하다 학업 때문에 그만두고, 무려 5년이 지난 지금에야 다시 시작했다.

    약 5개월간 레슨을 받아오다 일이 바빠지면서 연습시간도 줄어들고, 잊어버리는 것들이 늘어나 레슨 일기를 작성한다.


    과거에 드럼 배울 때 대충 배웠더니, 그 때 잘못 든 습관들이 지금 다 날 괴롭힌다.

    아래는 이에 대해 받은 레슨 방법 및 교정 방법이다.


    * 싱글 스트로크 연습 -  손목 교정

    스틱을 칠 때 손을 늘어뜨린 상태로 손목을 들고 이후 손을 올리는 습관이 있다.

    이 때문에 스피드가 쉽게 올라가지 않고, 리듬을 계속 놓치는 문제가 발생했다.


    손목이 아닌 손이 먼저 올라갈 수 있도록 신경써서(교정 연습이다) 아래 연습을 반복한다.

    각 1과 2는 동시에 수행해져야 한다.

    반드시 오른손을 먼저(왼손잡이라 그런지 현재 오른손이 먼저 나가는게 매우 어색하다) 진행하며,

    한쪽 손이 내려갈 때 다른 쪽 손이 올라가 미리 준비가 되는것도 신경써야 한다.



    천천히 bpm은 60정도로, 1분을 하고 쉰다(중요).
    이를 5세트정도 반복한다.

    그리고 속도를 10~20정도 올려본다.

    잘 안되면 억지로 진행하지 말고 즉시 바로 내린다. 잘못된 연습은 독이다.



    * 더블 스트로크 연습방법

    더블 스트로크 속도가 더이상 올라가지 않아 상담했더니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연습하는 것을 추천받았다.


    기존은 첫번째 스트로크가 강이고, 두번째를 약으로 쳤는데 그 반대이다.

    강 -> 약으로 갔을 때 더블 스트로크를 치면 두번째 음이 너무 작아지는 문제가 있다.

    아래처럼 연습하면 두번째 스트로크가 강이기 때문에 더블 스트로크를 쳐도 골고루 음이 날 수 있게 된다.


    물론 아래 그림은 한 손만 있지만 양손으로 반복한다.


    손목에 많은 무리를 주기 때문에 이 연습도 천천히 진행하며, 1분정도 진행 후 쉬어준다.

    손목을 반드시 풀어줘야 한다.


    이것도 슬슬 올려보고 잘 안되면 바로 내린다.




    * 파라디들 with 풋워크

    이전에 하다 잘 안되고, 흥미도 떨어져서 포기한것도 풋워크인데... 다시 시도해 본다.


    약 부분에서 스틱을 던지듯이 내려놓지 말고, 정확한 음이 날 수 있도록 한다.

    너무 작게 소리가 나지 않아도 괜찮다. (위의 더블 스트로크 연습방법이 많은 도움이 된다)

    빠른 것보다 정확히 치는게 중요하다.



    * 6연음 파라디들 with 풋워크



    두 개다. 강약약약약약과 강약약약약강.

    주요 사항은 위 일반 파라디들과 같다.


    # 두 파라디들 연습에서는 강 부분에서 스네어 외에 다른 세트를 치는 연습을 한다.

    이 때, 세트의 중앙을 정확히 칠 수 있도록 연습한다.


    # 액센트 이후에 빨라지는 문제가 있다. 리듬이 깨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 풋워크 연습은 베이스 -> 하이햇 풋만 정박으로 번갈아가면서 밟아보는 연습을 먼저 해본다. (세트는 치지 않는다)

    싱글 스트로크 연습 -  손목 교정 을 발로 진행한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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